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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00곳에서 캠페인 진행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장애인의 날 41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주차구역: 리마인드 파킹(REMiND PARKING)' 캠페인을 20일부터 5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파킹 캠페인은 파킹클라우드가 창립 20주년이던 2019년부터 '이동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모빌리티 허브의 출발점'이라는 기치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무인정산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말로 하는 음성인식 키오스크를 개발하고 실전 배치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이동약자를 고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주차표지를 부착했더라도 장애인 탑승 없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각 지자체들도 인도 턱을 낮추고 휠체어가 다니기 편하도록 폭을 넓히는 등 장애인 이동권 향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인도에는 이동약자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및 적재물이 있고,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건수도 매년 증가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시민사회 관심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파킹클라우드는 전국 아이파킹존 3,800곳에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장애인 주차구역 준수 동참 메시지를 알린다. 아이파킹존 하루 이용량은 경부고속도로 교통량(77만대) 보다 많은 100만대로, 캠페인 기간 동안 1,500만대 운전자에게 장애인 이동권 보장 필요성을 전달한다.

 2015년 국내 최초로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매달 100곳 이상 아이파킹존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와 해운대 엘시티 등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KT, 교보타워, 여의도 IFC,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랜드마크에 AI 무인주차장 3,800곳을 구축해 하루 100만대가 이용하고 있다.

 한편,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하이패스처럼 주차장에서도 무정차 자동 결제가 이뤄지는 '파킹패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AI 카메라가 자동차 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등록된 정보와 결제카드를 매칭하는 파킹패스는 2018 년 '아마존 고'보다 3년 이상 앞서 상용화한 영상인식 결제 서비스다.